2014년 8월 1일 금요일

가정-일 양립하는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첫 선발


가정-일 양립하는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첫 선발

안행부, 31일 시간선택제 공무원 
합격증서 수여식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7-31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7.31일
올해 최초로 선발한 시간선택제 국가직
일반직 공무원 192명에게 합격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을 선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5~6월 지방직
공무원(사회복지직) 85명을 시간선택제
형태로 선발한 바 있다.
합격증 수여식에는 5급 4명, 6급 6명,
7급 14명 8급 18명, 9급 147명 연구직 3명 등
총 192명의 합격자와 20개 중앙 행정기관
인사담당관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안전행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국정과제인
시간선택제 공무원 조기 확산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수요조사를 거쳐
상반기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
20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2세로,
연령대별로는 20대 11%(22명),
30대 69%(138명), 40대 18.5%(37명),
50대 1.5%(3명)로 나타나 30~4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다.

특히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이 전체 합격자의 74.5%(149명)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는데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은 능력과
근로의욕은 있으나 종일 근무가 곤란한
인재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시간을
선택하여 근무하면서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 공무원이다.

원칙적으로 통상적인 근무시간(주 40시간,
일 8시간) 보다 짧은 주 20시간을 근무하며
(오전·오후·야간·격일제 가능), 근무시간에
비례해 승진과 보수가 정해진다.
지난해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 채용을
위한 법령근거를 마련했고 2017년까지
총 4,108명(국가 1,680, 지방 2,428)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국가직 376명과 지방직 684명 등 1,060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인사정책과 김대경 (02-210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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