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4-22
기획재정부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5~10월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보다 17.5% 확대했다. 지난해 시작한 '찾아가는 박물관'은 신체적 장애가 있거나 낙후 지역에 거주해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이 왕실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금님의 도장인 어보(御寶)나 종묘제례에 사용된 제기 등을 보고, 듣고, 만져보는 '움직이는 보물수레' △조선의 천문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에 새겨진 별자리를 내 우산에 옮겨보는 '하늘을 읽는 여행' △왕의 장엄한 면복(冕服)과 왕비의 화려한 적의(翟衣)를 직접 입어보는 '왕과 왕비를 만나다' 등이다. 올해는 강원도 고성 오호초등학교와 양양 한남초등학교 등 전교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 12곳과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급 학교 16곳이 선정됐다. 문의.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예산과(044-215-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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