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명절이나 공휴일이 무척이나 좋았지요.
사회생활을 하고 사회도 산업화 그리고 고도화되면서
시골에서 도시로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시골도 정(情)이 사라지면서 명절에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하는 풍습이나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잔치를 즐기는 풍습 등등이 사라졌지요.
나이가 들어 자영업을 하게 되면서 공휴일이나
명절에 대한 느낌이 경기(경제)에 따라서 좋았다가
싫어졌던 것 같고요.
한마디로, 경기가 좋아서 경제적으로 풍부하면
명절이나 공휴일이 좋았지만, 경기가 어려워지면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까지 명절이나 공휴일을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요.
나이가 더 많은 든 지금은, "명절에 산소를 가야 하고
부모를 찾아 뵈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명절을 보내는
느낌이지요.
머잖아 부모님들이 돌아가시면 시골에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또, 시간이 흐르면 자식들은 부모를
찾기 보다는 자신들의 시간을 갖는 세상이 되면서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가겠지요.
[참고]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는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