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경제는
잃어버린 30년의 문턱을 넘어섰지만
국제원자재 가격의 안정과 잃어버린 30년의
초반을 걷고 있어서 고통이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지요.
한편, 상반기에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개성공단 폐쇄,
하반기에는 박근혜정부를 탄핵까지 이끈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평안한 날이 없었지요.
특히, 12월 들어서는 AI로 殺처분된 가금류가
2,000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계란값이 들썩이면서
정부의 무능까지 들먹이고 있고요.
2017년 대한민국 경제는 어떨까요.
2017년 대한민국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고통을 맛보는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요.
2017년 상반기까지는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결과에 따른 대통령선거 등등으로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경제가 뒈져가는지를
모를 것이고요.
아니, 알아도 애써서 외면할 것이고요.
2017년 하반기 들어서는,
얼어붙은 내수에 수출까지 줄면서 정부나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경제를 살려보겠다고 부산을 떨지만
뒈져버린 경제는 살아나지 못하면서 고통을
맛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남았던 아파트 분양시장과
토지시장마져 얼어붙으면서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요.
2018년 가을부터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최악을 경험하면서 "인생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다"라는 말이 회자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타까운것은 우리가 고통을 당해도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간다는 것이지요.
2016년 12월 22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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