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방난임치료 도입 업무협약
평택시 등록일 2017-06-15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한의사회와 임신이 어려운 난임 대상자들을 위한
‘한방 난임 치료 진료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만혼 등으로 인한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이 어려운
난임 가정의 수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난임 가정에 양방 치료외 한방 치료를 도입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평택시는 평택시 한의사회의 협력으로,
6천만예산을 확보하여(평택시3천만 원,
한의사회3천만 원) 한방치료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1인당 치료비는 200만원 (약제비, 침, 뜸 등)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거주 6개월 이상 된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 30명을 모집 했으며,
참여 대상자들은 사전 설문서 및 혈액검사를
실시 한 후, 평택시 한방 난임 전문 한의원 8개소에
거주지, 직장 등을 고려하여 분산 맞춤 한방진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평택시 한방 난임 치료에 참여하는
8개 전문 한의원장은 “2016년도 성남 동국대
한방병원에서 실시한 난임 교육을 이수한
평택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로
평택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
난임 여성들 다수가 임신 성공으로 출산의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 성공은
난임 가정 가족의 행복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평택 행복도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난임 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평택시 출산율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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