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화성시, 2017 ~ 2018년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유치 확정

화성시, 2017 ~ 2018년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유치 확정

                 화성시              등록일     2016-11-1


화성시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 야구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동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리틀야구연맹 총회는
2017년부터 2년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의
아시아 지역예선인 ‘Asia-P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ment(이하 APT 대회)’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APT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 12개국의
12세 이하 및 13세 이하 청소년이 참가하는
리틀야구대회이다.

이날 총회에는 B.H.차우 리틀야구 아시아연맹 회장을
비롯해 패트릭 윌슨 세계리틀야구연맹 수석부대표,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틀야구 12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국 대표단은 총회 후 화성드림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내년 6월 대회 개최 전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달라는 부탁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유치결정은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접 지난 6월 발리오스CC에서 열리 APT 대회
유치 설명회에서 화성드림파크의 우수성을 알리며
각국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채인석 시장은 “세계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화성시가 세계리틀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드림파크는 지난 54년간 미군 사격장이었던
매향리 우정읍에 24만2689㎡ 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명 등
총 8면의 야구장 등을 갖춰 오는 2017년 3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