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해외직접투자 229억달러,
전년대비 13% 감소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1-06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1-06
금액은 22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63억1000만달러)보다
1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가 국외로 실제 송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잡으면 174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217억5000만달러) 대비
19.7%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10.6%)과 금융보험업(-5.1%),
광업(-50.7%)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특히, 광업은 지난해의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북미(48.5%)에
대한 투자는 증가했으나,
아시아(-11.7%)와 중남미(-37.0%) 등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
주요 투자 대상국 가운데
미국(40.4%)ㆍ캐나다(102.0%)ㆍ
베트남(28.5%) 등에 대한
투자는 늘어난 반면, 중국(-26.4%)과
호주(-56.8%)에 대한 투자는 줄었다.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한
총 투자 규모는 31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4.5% 감소했다.
투자 규모 상위국은
미국(62억6000만달러),
중국(24억3000만달러),
케이만군도(20억1000만달러),
베트남(13억9000만달러),
캐나다(13억5000만달러) 순이다.
기획재정부는 "신흥국 성장세 회복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과 광업 투자의
감소세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해외직접투자는
작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044-215-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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