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寺卽僧離(악사즉증리)"란 말이 있지요.
(http://gostock66.blogspot.kr/2015/03/temple-monk.html)
"절(寺)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로
`주식시장은 그대로인데 투자자는 변한다'는 말로
바꿔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가 나쁘다고 주식시장을 폐쇄할 수가 없고요.
투자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주식시장을 없앨 수가 없고요.
외국인투자자들이 싫다고 주식시장을 닫을 수가 없고요.
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주식시장을
외국에 팔아치울 수가 없고요.
우리가 혹은 여려분들이 떠난다고 해도 주식시장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식시장의 무한성(無限性)을
일컽는 말이기도 하지요.
또한, 주식시장의 무서움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할 것이고요.
이렇듯, 무한경쟁이 지배하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첨단무기와 더 뛰어난 능력으로
뛰어드는 투자자들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가끔씩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절이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많이 거두서 주식시장을 떠나는 투자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2월 22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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