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光集团(TSINGHUA UNIGROUP.칭화그룹)이
남경(南京)에 300억$(약 36조원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언론에 보도가 되었지요.
(http://www.unigroup.com.cn/newscenter/jtxw/2017/0119/287.html)
칭화그룹의 반도체 투자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경제가 성장기를 보내면서 축척된 자본으로
일본의 기술력을 흡수하면서 가전을 비롯한 반도체에서
일본을 넘었듯이 중국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반도체까지
넘어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비해서 우위에 있는 산업이 뭐가 있을까요.
우주항공이나 국방 등등은 중국이 거대한 영토와 자본력으로
이미 우리를 앞질렀으며, 조선, 화확, 철강, 가전 등등도
이미 중국과 대등하거나 중국이 우월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반도체"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일찍이 우리가 성장기때 축척했던 자본을 집중 투자해서
일본을 뛰어넘었듯이 중국도 우리가 걸었던 길을 걷고 있기에
시간이 흐른다면 반도체도 중국에 역전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일전에도 우리나라가 중국을 비난하면 안되는
열가지 이유를 열거했지만,
(http://gostock66.blogspot.kr/2017/01/blog-post_62.html)
적어도 우리가 중국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중국이 우리나라의 전철을 밟을 것이기에
수년 내에 우리가 겪었던 많은 것들 보게될 것이지만요.
(http://gostock66.blogspot.kr/2016/01/blog-post_80.html)
우리가 중국을 무시하고 중국을 배우지 않는다면
지금까지는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벌려고 했지만
수년 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떠나야 할 것이고요.
수천년의 역사를 중국의 핍박속에서 고통을 당했는데
또 다시 사대주의(事大主義)가 되풀이 되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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