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민자 사업 신규 추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2-29
정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세종 구간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구간,
서울 위례선 경전철 등 6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민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3차 민자활성화추진협의회를 열어
3개 대형 민자 사업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2조3000억 원 규모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세종 구간(58㎞)을
민자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업은 민간의 사업제안서가
접수된 상태로 내년 중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안성 구간(71㎞)의 경우 도로공사에서
우선 착수 후 민자로 전환한다.
2017년 착공해 2022년 개통된다.
이밖에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하는
GTX-A(일산-삼성역) 구간 사업(3조2000억원)과
위례신도시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한
위례선 경전철 사업(2000억원)도
민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GTX-A 사업과 위례선 경전철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거쳐 2019년 착공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이미 착수된
20여개 사업들의 신속한 이행 방안도
논의됐다.
노형욱 관리관은
“지난 4월 민자활성화대책 발표 후
정부와 민간 간 합리적인 사업리스크 분담,
보증한도 확대 등의 노력에 따라 올해에만
약 13조원 규모의 대형 민자사업들이
새롭게 착수되거나 민간 제안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민간 프로젝트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민간투자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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