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대한민국의 미래가 궁금해졌습니다.
해서,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미래를
재미삼아서 그려 봤습니다.
2015년 10월(내 나이 50세)
슬슬 경제가 침체할 조짐을 보인다.
금리도 본격적으로 인상을 준비한다.
2016년 10월
싸우는 집이 늘어난다.
2017년 10월
가정 파탄으로 인한 이혼가정이 생겨서
언론에 오르 내린다.
2018년 10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기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혼가정이 늘면서 부모와 자녀들의
부양문제가 언론에 오르 내린다.
2019년 10월
아파트 가격 하락이 본격화 되면서
사회문제가 발생하며 노숙자를
볼 수가 있다.
가끔씩 살아있음을 느껴보겠다고
낙오자들의 엽기적인 범죄가 발생한다.
2020년 10월
아파트 뿐만 아니라 토지 가격도 하락으로
방향을 틀면서 사회문제가 비화되며
언론들이 떠들어 대기 시작한다.
가족 공동체가 붕괴되면서 고독사가
발생해서 언론에 오르내린다.
2021년 10월
노숙자가 많이 늘어 나면서 조직을 구성하고
정부에 항의를 해보겠다고 나서지만
변죽만 울리고 만다.
고독사가 더 늘어나고,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외국으로 떠나거나, 사회악(惡)이
독버섯처럼 피어나기 시작한다.
2022년 10월
중화학 공업이 쇠퇴하면서 중화학 공업지역이
폐허로 변해간다.
빚 많은 지자체 부도설이 가끔씩 언론을
오르내린다.
2023년 10월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나
가게에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2024년 10월
세수 부족으로 구(舊) 도심이 점점 폐허로
변해가지만 정부는 선거때만 관심을 가질뿐
립싱크로 일관한다.
2025년 10월(내 나이 60세)
일자리가 없는 지역이나 농촌마을이
사람들이 떠나서 폐허로 변해간다.
주가지수가 1400 point대로 주저 앉으며
미래에 대한 낙관론도 펼쳐지지만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2026년 10월
빈 주택들이 늘어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철거 및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우와좌왕 한다.
2027년 10월
건설된지 30년이 넘어간 아파트들은
관리비와 수리비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2028년 10월
오래된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을 포기하고
거의 공짜로 새로운 임차인이나
매수인을 찾지만 쉽지가 않다.
2029년 10월
다리 밑이나 길거리에서 노숙자 보다 못한
인생막장의 사람들로 사회문제로 대두된다.
2030년 10월
상위 10%는 첨단제품으로 그들만의
삶을 영위하면서 빈민층의 개조를 위해서
통제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2031년 10월
가끔씩 통일에 대한 희망적인 상황이
연출되지만 미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이
가만히 두지 않는다.
2032년 10월
대한민국 전반에 사회악이 독버섯처럼
자라나서 통제를 위한 방안이 실시된다.
2033년 10월
젊은층들이 대한민국을 등지고 떠나기
시작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까지 일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2034년 10월
연금을 비롯한 사회복지 고갈로
고독사가 빈번해지며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해 보겠다고 야단법석을 떤다.
2035년 10월(내 나이 70세)
주가지수는 800 point대로 주저 앉으며
노숙자들을 도시 곳곳에서 보게 된다.
2036년 10월
나라가 반짝반짝 빛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찾기 힘들다.
2037년 10월
경제구조를 미국처럼 금융이나
관광, 서비스 등등의 소프트로
바꾸기 시작한다.
2038년 10월
사회계층구조가 상위 10%, 중산층 20%,
빈민층 40%, 극빈층 30%로 고착화된다.
2039년 10월
상류층은 상류층끼리 그들만의
문화와 생활를 향유하면서 상류층에
대한 증오가 싹트기 시작한다.
2040년 10월
대한민국은 돈이 양반인 세상으로
변해서 돈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사회가 된다.
2041년 10월
첨단제품이 생산되지만 서민층 이하
빈민층이나 노숙자에게는 그림의
떡이 된다.
2042년 10월
우리나라도 우주를 왕래할만큼
기술이 진보하지만 중화학을 비롯한
제조업이 몰락해서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해진다.
2043년 10월
대한민국 부동산에서 우주에 있는
부동산으로 인식이 바뀌기 시작한다.
2044년 10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관심이 없어지면서
천덕꾸러기가 된다.
2045년 10월(내 나이 80세)
중산층까지 첨단제품이 파고 들면서
세대간의 격차가 발생하며, 개인주의
사회가 변화된다.
2046년 10월
개인주의 사회가 되어서
가족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애정이
없어지면서 로봇트하고 거주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2047년 10월
전세계가 극심한 혼란에 빠지고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우주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2048년 10월
개인주의 사회가 만연해서
혼자서 생활하고 혼자서 즐기는
사회로 변모한다.
2049년 10월
전세계는 천박한 자본주의가 몰락하고
새로운 가치체계 정립을 위한 기운이
싹트기 시작한다.
2050년 10월(내 나이 85세)
전세계는 통제사회로 변하고
우주 여행이 일반화 되어서 잘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행성을 찾아서 떠난다.
나도 죽는다.
대한민국 미래가 우리가 생각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답글삭제진행되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