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9-01
정부는 올해 8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 해 같은 달 보다 0.7% 올랐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8월 소비자 물가 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8%를 기록한 이후 9개월 째
0% 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랐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지수도 2.5% 상승했다.
생활 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0.1% 내렸으며,
신선식품 지수는 4.0% 올랐다.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주류와 담배 물가가 50.3% 가장 많이 올랐으며,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2.2%), 음식·숙박(2.4%),
교육(1.8%) 물가도 올랐다. 반면 교통(-6.5%)과
주택·수도·전기·연료(-1.6%), 오락·문화(-1.7%),
통신(-0.2%) 물가는 내렸다.
지난 달과 비교해서는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0.7%),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0.7%),
주택·수도·전기·연료(0.2%)와
음식·숙박(0.1%) 물가가 올랐고,
교통(-0.6%)과 보건(-0.1%) 물가는 내렸다.
정부는 “국제 유가와 기상 여건 등
물가 변동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농축수산물과 에너지, 교육·통신·주거·의료비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 물가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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