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4일 화요일

2015년 7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0.7% 상승

7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0.7% 상승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8-04




기획재정부는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하고 있다.

저유가 등 공급 측 요인이 7월 물가 흐름을
주도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17.3%)과
도시가스(-20.1%)ㆍ전기(-6.7%) 요금 인하가
7월 물가를 1.5%포인트 끌어내렸다.

지방자치단체 시내버스(8.8%) 및
전철(15.2%) 요금 인상, 기저효과ㆍ가뭄 등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상방 요인도 작용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2%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제주체들의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 중반대를 이어갔다.

기재부는 "올해 후반부로 갈수록 석유류
기저효과 소멸과 실물경제 개선세 등
상방 요인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란 경제제재
해제 추이 등 지정학적 요인과 여름철 기상재해 등
변동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국제유가와 기상여건 등
물가 변동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농축수산물ㆍ에너지ㆍ교육ㆍ통신ㆍ주거ㆍ의료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체감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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