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예방 촉구 캠페인
○ 도 북부청, 8일 의정부 행복로서
가정폭력 예방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 전개
○ 강정민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장,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조영성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련시설 종사자
150여명 참여
○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여성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으로
도민 관심도 제고
경기도 북부청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함께 8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들에 대해
‘남의 가정 문제’로만 치부하는 세간의 인식을
크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강정민 복지지원과장,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조영성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제2청,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성·가정폭력 상담소 등 도내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정폭력예방 선언문을
낭독하며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풍선 터뜨리기, 빨래널기 등
가정폭력 예방 퍼포먼스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인사말에서
“가정폭력은 모든 폭력 문제의 근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 이슈가 더 이상
가정 내의 사소한 문제로만 치부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심각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는
공감대가 확산이 되어야 한다.”며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변을 더욱 따스한
시선으로 관심있게 지켜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데이 캠페인은
2014년 8월 제정된 이래 매월 8일마다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문의(담당부서) : 가족여성담당관
연락처 : 031-8030-3113
입력일 : 2015-05-08 오전 10:21:1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