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월요일

지난 5년간 "6월에 식중독 환자 가장 많아", 경기도 사전예방 나서

지난 5년간
6월에 식중독 환자 가장 많아,
도 사전예방 나서

○ 5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1만 7천개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대상
○ 지난 5년 동안 6월에 식중독 환자
    가장 많이 발생해


지난 5년 동안 6월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사전예방에 나섰다.
24일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수는
모두 47건에 1,701명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3월 1,303건보다 400명이나
많았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6월부터
5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도내 1만 7천여 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6월은 낮 기온은 높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진다.”며 “각종 행사와 야유회 등
야외활동도 많아 장시간 동안 음식물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발생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기간 동안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및 대책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취급종사자의 개인위생
▲사례중심의 동영상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교육교재 6,000부와
급식시설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일일위생점검 현황표’
30,000부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김밥·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300여개 김밥 및 도시락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관 주의사항을 담은
스티커 3백만 장을 배포했다.

담 당 자 : 길 린 구(전화 : 031-8008-3689)

문의(담당부서) : 식품안전과
연락처 : 031-8008-3689
입력일 : 2015-05-22 오후 4: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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