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김용 WB 총재와
'교육혁신 방안' 의견 교환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12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11일(현지시간) 양자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를 만나 창의인재 육성 등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세계은행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세미나를 통해 세계은행이 한국 교육의 개선방안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 총재는 "한국 교육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혁신성ㆍ교육열 등 장점에 관한 연구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북한과 관련한 조사ㆍ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김 총재는 동구권 국가와 팔레스타인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체제전환국에 관한 세계은행의 경험과 전문성이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최 부총리와 김 총재는 인천 송도 소재 세계은행 사무소 개소 등을 통해 양측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044-2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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