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잘살아 보겠다고 노력을 하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들은 좋은 옷, 좋은 차, 좋은 곳에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는 집에서 TV 시청이나 낮잠으로 시간을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만 했던 부모님을 보면서
왜 저렇게 힘들게 살까를 한탄하며 최소한 나는
횔씬 나은 삶을 살아야지 다짐했지만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삶을 보노라면 어떻게 될까요.
가끔씩 시간을 낭비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는데, 친구와 비교하면
동료와 비교하면, 옆집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노력만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해서 노력했지만
여전히 어제와 같은 삶을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눈 깜짝 할 사이에 시간은 더 빨리 흘러 가는것 같은데
여전히 어제처럼 돈에 목며어 살아가는 자신을 보노라면
어떻게 될까요.
너도 나도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여유가 없어지면서
배려는 없어지고, 갈등과 악의 꽃들만 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살아 있음을 느껴보겠다고 일탈도 해보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을 보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이 바로 잃어버린 30년의 헬조선 모습이지 않을까요.
헬조선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생(生)을 마감하고 싶지만
부모보다 먼저 가는 참상이 두렵고,
남겨진 빚이 누군가에게 이전될까 두려워 살아 가야만 하는
사는게 재미가 없는 잃어버린 30년의 삶은 어딸까요.
(http://gostock66.blogspot.com/2018/08/hell.html)
2018년 8월 1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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