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 일자리 창출에 미군과 손잡았다.
평택시 등록일 2017-08-28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5일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교역처’와 합동으로
‘평택고용복지⁺센터’ 2층 상설면접장에서
시민 일자리제공을 위한 상설면접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택시와 미군의 해외 주둔 단일기지 중
가장 큰 규모로 군 병력은 물론 그 가족과 군무원 등
약 4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캠프험프리스 간 간담회를 통해 성사되어
영어가 가능한 시민 178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이날 선발된 41명은 내부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 내 레스토랑,
PX, 푸드코너 등에서 판매직, 계산원, 물류운반직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시민과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군기지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미
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라 새롭게 생겨나는
양질의 일자리에 시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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