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7월 28일, 화성-14형 ICBM) 발사,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7-07-31
□ 정부는 7월 31일(월) 오전 8:20,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ㅇ 북한 미사일 발사*(7.28일)가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 28일(금) 오후 11:41분 북한은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
29일(토)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7.4일보다 더욱 고도화된
ICBM급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발표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원/달러 NDF 환율(미국시간 7.28일)은
장중 1,125.8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하며
전일종가대비 2.4원 상승한 1,124.5원으로 마감하였음
ㅇ CDS 프리미엄도 소폭 상승하였으나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원/달러 환율 : (7.28일 종가) 1,122.1원 →
(7.29일 뉴욕 NDF 종가) 1,124.5 (+2.4원)
CDS 프리미엄(bp) : (7.28일) 55 → (7.29일) 57 (+2bp)
□ 과거 核실험‧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당시
금융시장 등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었음
ㅇ 그러나, 북한의 추가 도발, 관련국 대응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정부 등 관계기관은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 산업부는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수출, 에너지‧원자재, 해외 바이어 동향, 외국인 투자 등
모니터링중(코트라, 해외 상무관, 업종별 협회 등과 협업)
ㅇ 이상 징후 발생시에는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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