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3일 목요일

남경필 지사 “미세먼지 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하겠다”

남경필 지사“미세먼지 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하겠다”
○ 남 지사, 12일 시흥 A 염색가공업체 방문해
   미세먼지 관리실태 점검
- 노후 방지시설 개선 현장 시찰, 환경감시용 드론 시연,
  전문가 토론회 등 진행
- “시․도지사 회의 통해 장기적인 대책 마련”밝혀

문의(담당부서) : 기후대기과 
연락처 : 031-8008-3562  |  2017.04.12 오후 5:11:57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며
“타 지방자치단체와 미세먼지 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시흥 스마트허브 내
A 염색가공업체를 방문해 미세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한 후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동대기오염측정차량 대기오염 측정 시연
▲영세사업장 환경기술지원 결과보고
▲노후 방지시설 개선 현장 시찰
▲환경감시용 드론 시연
▲전문가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감시용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굴뚝, 하천 등 오염 사각지대의 감시활동에 활용되며,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6대의 드론(팬텀4프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류희욱 숭실대학교수,
박희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수, 김순태 아주대학교수,
서애숙 K-water 수문기상협력센터장 등
4인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남 지사는 현장토론회에서 “미세먼지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시·도지사 회의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책 마련에
대한)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알프스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중소영세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564개소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개선했다.
실제로 A 업체의 경우,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8천만 원을 지원 받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그 후 미세먼지 농도는
8.98㎎/S㎥에서 3.89㎎/S㎥(기준 50㎎/S㎥)으로,
악취는 4,481배에서 448배(기준 500~1000배)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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