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한국은행 등록일 2017-03-16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한국시간 3월 16일
오전 3시 발표)와 국제금융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였음
* 부총재(반장), 국제 담당 부총재보,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공보관,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으로 구성
□우선 연준의 금리인상(연0.50~0.75%→0.75~1.00%)이
예상과 부합한 가운데 향후 정책금리 예상 경로도
종전과 같아 일부 시장참가자의 금리인상 속도 가속화
우려가 크게 완화되었음
o이에 따라 미국금융시장에서 금리 하락,
주가 상승 및 미달러화 약세 현상이 나타나고
우리나라 외평채 금리와 CDS 프리미엄도 하락하였음
□그러나 앞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외에도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중국의 對韓 정책, 유럽의 정치상황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대외여건의 변화와 그 영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음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보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변동할 경우 정부와 협력하여 시장안정화 대책을
적기에 시행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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