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 소리나래 청소년오케스트라
두 번째 정기공연,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성료
화성시 등록일 2015-11-09
화성시 반월동 거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오케스트라’ 두 번째
정기공연이 지난 7일 오후 2시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15 반월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란 주제로
‘이웃집토토로(Flute Ensemble)’를
비롯해 모두 일곱 개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창석 지휘자와 김정열 단장을 주축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 봉사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3월 창단됐다.
특히, 70여명의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한주도
거르지 않고 반월동사무소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연습해 창단 일 년도 안 돼 지역 주민들에게
두 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였다.
김영섭 반월동장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며
청소년들이 연주를 통해 화합하고 조화를
이뤄가는 모습이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 좋은 마을 만들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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