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1-02
제11차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2일부터 5일까지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2월 인천 송도에서 사무국을
출범시킨 GCF는 102억 달러의 초기 재원을 조성하고,
첫 번째 지원 대상 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이사회에서 선정될
첫 번째 지원 사업은 8개로 총 1억68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에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우리 측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전력공급모델을 페루 아마존 지역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승인 결정시 내년 초 시작된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GCF는 사업을 수행하는
9개 이행기구의 추가 인증을 심사한다.
지난 9, 10차 이사회에서 20개 기관이 인증돼
이번 안건 의결 시 인증기구는 총 29개 기관으로
늘어난다.
GCF는 또 전략계획(Strategic Plan),
추가재원 조달 등 업무계획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정보공개 정책,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운영 지침을 보완한다.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 사업모델이 GCF의
첫 번째 사업으로 승인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개도국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우리나라 사업모델을 전파하는 등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녹색기후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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