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4,500원 → 6,000원으로
인상
급식단가 현실화로 균형잡힌
식사 할 수 있게 돼
화성시 등록일 2015-06-25
화성시가 저소득층 아이들의 부실급식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드림(G-Dream)
카드의 급식단가를 오는 7월부터
현행 4,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최대 8,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드림(G-Dream) 카드는 경기도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학 중 끼니 해결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1식 4,500원의 낮은
급식단가로 일반음식점 이용에 제한이
따랐다.
현실에 맞지 않는 급식비로 인해
편의점이나 김밥 체인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결식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드림 카드는 화성시 결식아동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추가 소요 예산은 시
자체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돼
기쁘다”며 “사람이 먼저인 화성,
약자 우선인 화성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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