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보고
"불나방"이라고 칭하지요.
노력하지 않고 한 탕해서 자기 배만
채울려는 사람을 "사기꾼"이라고 하며
대한민국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일부는
한탕만을 노리는 사기꾼CEO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탐욕때문에 고위험 주식에 투자하는 것과
경제사정과 사업여건이 따라주지 않아서
노력해도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한 탕을
꿈꾸는 CEO 중에서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를요.
경험이 없어서, 누군가의 정보를 믿고,
손실이 많아서 빨리 회복하고 싶은 욕심에
고위험에 투자하는 탐욕 투자자들 보다
한 탕을 노리는 사기꾼 CEO가 횔씬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쁜것은,
사기꾼CEO를 감시.감독하지 않아서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초래하도록
만든 놈들,
자기의 신념에 기초하지 않고
펜을 휘드르는 놈들,
세력과 연계해서 투자자를 유인하는
전문가란 놈들이 횔씬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주식시장이 열리는 동안은
불나방과 사기꾼 CEO는 존재하겠지요.
우리의 선택은 어찌해야 할까요.
2015년 5월 15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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