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성 강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3-18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올해부터 발주하는 사전 사업타당성
조사(F/S)의 현장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원조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의 기초가 되는 F/S가
정확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개발도상국의 경우
정보 접근성 및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한국 컨설턴트가
2~3개월간 현지에 상주하면서 현지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실시 기관과 업무 협의를 강화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F/S 수행 시 컨설턴트가
1~2주 3회 정도 현지 출장을 가는 데
그쳤다.
기초 조사, 환경사회 조사,
현지 기준ㆍ제도 조사 등 현지 컨설턴트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현지 컨설턴트를
고용하기로 했다.
중간 또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때
외부 전문가 검토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F/S에 대한 객관적 자문을 실시하도록 했다.
기재부는 이번에 발주하는 방글라데시
카르나풀리 철도ㆍ도로 교량 사업에 대한
F/S도 개선된 방식에 따라 수행할 방침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개발협력과(044-215-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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