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안정화대책 간담회 개최
- 유관단체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소통의 자리 마련
평택시 등록일 2016-12-16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6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탄핵소추안 가결 및
AI확산에 따른 지역안정대책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유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추진상황,
AI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ㆍ 응답으로 진행됐다.
우선 시는 탄핵 가결에 따라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역안전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동절기 취약계층 대책반 구성과,
공무원 비상태세 확립,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 등 민생안정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설명했다.
또한, 고병원성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평택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시의 확산방지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평택시민단체협의회
소남영 사무국장은 “AI 발생에 따라
가금류 소비 위축으로 관내 음식점들이
휴ㆍ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시차원의 방안이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재광 시장은 “닭, 오리는 익혀서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질병관리본부의
AI예방 행동지침을 SNS와 읍면동 각종 회의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재광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자
저를 비롯한 1,700여 공직자는 각종 대규모 현안과
민생안정 대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유관단체장들의 관심과 자원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고견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안정화를 위해 발 빠르게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1월 29일부터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5개반 운영과
12월 9일부터 지역안정대책반 4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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