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단 165명 위촉…
6월말 결과 발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2-21
165명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이 구성돼
다음달부터 5개월간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고,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평가위원을
165명을 위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평가단은 우선 16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단장으로,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를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기재부는 이번 성과 평가가 2단계에 걸친
정상화 대책에 대한 성과 점검인 만큼
방만 요인뿐 아니라 3대 분야 기능조정,
임금피크제 도입 등 굵직한 개혁사안에 대한
세밀한 진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차관은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한국 경제가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구조개혁의 한 축인
공공기관 개혁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은
그 자체로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도로, 복지, 안전 등
제공하는 서비스도 국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라고 말했다.
송 차관은 또 “공공기관 경영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공공기관의 낭비 요인을 없애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개혁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위원들은
다음달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면밀한 평가를 진행해
6월 말까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평가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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