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6일 화요일

주 차관, "하반기 메르스 종식.수출부진 해소에 중점"

주 차관, "하반기 메르스 
종식ㆍ수출부진 해소에 중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6-16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올 하반기에는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과 수출 부진을 해소하는데
정책의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GS칼텍스, LG디스플레이,
이랜드 등 주요 수출입기업
최고재무담당자(CFO)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반기 경기 회복세를 이끄는 데 있어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FO들은 엔저 심화,
세계교역 둔화 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주 차관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불확실한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근본적으로는 외환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메르스 사태 등
우리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당초
계획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위안화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
주요 수출입기업들이 위안화 무역결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은 5월 일평균
거래량이 개장 초기 대비 3.8배 확대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對)중국 위안화 투자도 본격적으로
시작돼 국내 금융기관이 획득한
위안화 적격 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투자 한도도 300억위안을 넘어섰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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