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주가지수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을 정도로
해석이 분분하기에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은, `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고 하면서
6개월을 앞서가기에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을 하기도 하지요.
또한,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수익이 발생하면 재투자와 수익의
일정부분(학자마다 틀리지만 수익의
30%)을 소비한다고도 합니다.
더하여서, 주가지수는 혹은 경제는 양면의
거울로, 주가지수가 좋아지면 경기가
좋음을, 경제가 좋으면 주가지수도 좋음을
뜻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주가지수가 좋다고 경제가 살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즉, 경제가 좋기에 주가지수 또한 높아야 한다는
가정이 힘들다는 것으로, 주가지수와 경제와의
관계는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골이로 해석하기 나름이란 뜻)
과도 상통(相通)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경제가 좋아서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2008년 미국發 금융위기로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면서 금리를 인하했기에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것으로 미국의 경제는
지표상으로만 좋아졌을뿐 미국국민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끼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5년 1월 8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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