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정부,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 공식 출범


정부,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 공식 출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1-20


중장기적 시계(視界)에서 대내외
도전요인을 점검ㆍ분석하고
미래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민관 합동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재가동된다.

정부는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차 회의를 열어 제2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대내외 여건 변화와 미래 도전과제에
대응해 경제ㆍ사회 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자 구성됐다.

앞서 제1기 위원회는
향후 30~40년을 시계로 분야별 대응방안을
담은 '대한민국 중장기 정책과제 보고서'를
지난 2012년 12월 펴낸 바 있다.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위원회에는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학계ㆍ연구기관ㆍ기업계ㆍ언론계 등
분야별 민간위원 20명과
장관급 정부위원 21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5~10년의 시계에서 보다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 정부 내에서 즉시 실행해야 하는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부처 간 벽을 뛰어넘어야 해결이 가능한 분야와
구체적 논의나 가시적 성과가 부족했던 분야에
대해선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한다.

특히,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구조개혁의
모멘텀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위원회는 주요 분야별로 2~3개의
핵심 과제를 총 10개 내외로 선정,
문제 인식과 정책 방향 및 실행 전략까지
심도 있게 논의해 실천위주의 성과를
거두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조정위원회는 분야별 작업반을 구성해
세부 주제를 선정하고 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위원회의 논의사항을 뒷받침 한다.

6개 작업반은 △총괄 △인구구조 △과학기술
△대외·통일 △환경·에너지 △사회구조
분야로 꾸려진다.

위원회는 앞으로 약 1년간의 활동을 거쳐
2015년 연말께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 미래정책총괄과(044-2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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