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9일 수요일

경기도, 일본 뇌염 전파 모기 첫 발견. 예년보다 2~3주 빨라

경기도, 일본 뇌염 전파 모기 첫 발견.
예년보다 2~3주 빨라
○ 보건환경연구원, 14일 채집한 모기에서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 예년 보다 발견시기 2~3주 빨라
 - 야간 야외 활동 자제, 긴팔 옷 착용 등 주의당부


문의(담당부서) : 감염병연구부
연락처 : 031-250-2551  |  2017.07.19 오전 5:32:00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됐다.
예년보다 2~3주 빠른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평택시내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평택시내 축사를 선정해 모
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모기를 채집,
모기 종류별 개체수와 밀도, 일본뇌염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도의 경우 2010년 이후 작은빨간집모기가
매년 처음 채집되는 시기는 주로 7월 말에서 8월말 정도로
올해는 예년보다 2~3주 정도 빨리 발견됐다.
2014년에는 7월 4주차에,
2015년에는 8월 1주차에 발견됐었다.
지난해는 모기개체수 감소로 9월 2주차에
처음 발견됐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
일본뇌염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발견 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발령된다.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되었을 때,
경보는 채집모기의 50% 이상이 작은빨간집모기이거나
포획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되면
내려진다.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고열, 두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수막염, 뇌염으로까지
이어진다.
뇌염의 경우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고 혼수상태로까지
이어지며 약 30%의 사망률을 보인다.
​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백신접종을 하고
야외활동시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야간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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