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이 정상인 사회에서는 정상인 사람이
비정상 취급을 받지요.
국가도 미쳐가고 있고,
기업도 미쳐가고 있고,
가정도 미쳐가고 있고,
개인도 미쳐가고 있는 비정상이 정상인 사회,
오늘 한국은행이 2015년 가계신용을 발표했는데요.
2015년말을 기준으로 가계신용(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넘었네요.
(http://gostock66.blogspot.kr/2016/02/2015-4.html)
상위 1%가 부(富)의 55%를 점유하는 사회에서
상위 1%를 포함해서 상위 20%를 제외하고는
가계부채와 신용대출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국민의 80%가 대출로 연명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고요.
이는, 국민의 40%가 빈민층으로 전락한다는 뜻이고요.
이는, 경제활동인구의 5%정도인 125만명정도가
노숙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뜻이고요.
이는, 국민의 80%는 또 다시 빚을 내서 생활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는 뜻이고요.
이는,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도 자살 대열에
포함될 수 있다는 뜻이고요.
이는, 국민의 80%가 경제적 고통으로 불화로 인한
가정파탄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고요.
이는, 국민들 대부분이 여유를 갖지 못하면서
조급함으로 인해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뜻이고요.
이는, 국민들 대부분은 삶의 의욕이 저하되어서
상위 20%에 갈등이 표출된다는 뜻이고요.
이는,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30년은 헤어나올 수 없다는 뜻이고요.
이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최악을 경험하게 되면서
악(惡)의 독버섯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지요.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미래인가요.
"인생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내는 것이다"라는
말이 절로 와닷는 비정상이 정상인 사회로 진입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 무서운것은, 가계부채 보다 기업부채가 횔씬 심각하며
기업의 파산이 더 무섭다는 것이지요.
2016년 2월 24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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