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2016년 경제정책방향…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과 구체화

2016년 경제정책방향…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과 구체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2-16



정부는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경제 활력 강화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 구체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6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에서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내년 경제정책은 재정과 통화정책에
전력을 다해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고
내수중심의 경기개선을 이끌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경제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규제프리존 정책을 도입한다. 
14개 시·도별로 지정되는 규제프리존은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전략산업을 키우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든 규제를 풀어주는 
곳이다.

정부는 저유가 지속과 함께 소비·투자촉진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내수 중심의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개선과 고용창출 노력 등에 일자리는
연간 35만 명 증가하고 고용률(15세∼64세)은
올해보다 0.6%포인트 수준 개선된 6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비자물가는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 하락요인이 있으나
내수회복과 국제 저유가 기저효과 완화 등으로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수출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내수 회복과 유가상승 흐름 등으로 수입이
늘면서 980억 달러 흑자를 예측했다.

정부는 
▲정상궤도 복귀를 위한 경제활력 강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 구체화를 
2016년 우리 경제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정상궤도 복귀를 위한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신축적 거시정책 
▲내수·수출회복 ▲리스크 관리로 요약된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물가안정목표 재설정을 계기로
체감 중시 거시정책 운용을 위해 경상성장률을
실질 성장률과 병행 관리하기 위해 1/4분기부터
재정·공공기관 여력을 최대한 집중,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1분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애초 계획보다 8조원 많은 12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소비와 관련해서는 국내 소비진작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매년 11월 정례화하고 비자수수료 면제 연장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과감한 규제완화 등으로 민간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한 선제적 가계·기업부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3년차인 2016년에 정부는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그 핵심 성과가
구체적으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체감도를 제고하고 4대 부문 개혁은 완성도를
높여 튼튼한 경제를 실현하기로 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우수 외국인력
유치를 확대하고 한류 등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청년과 여성 일자리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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