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증권시장에서는
첫번째, 세계주요국증시가 2017년 만큼 좋았던 한 해(亥)가
있었을만큼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주요국증시가
빚(DEBT)으로도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대를 열었고요.
둘째, 대한민국증시도 거래소 2,500 Point, 코스닥 800 Point를
봤다는 것이고요. 앞으로도 세계주요국증시가 상승한다면
대한민국증시도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였고요.
셋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촛불집회를 비롯한 사회혼란은 수그러 들었고요.
넷째, 2017년 11월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면서 금리상승기를 암시했고요.
다섯째, 포항지진으로 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하면서
증시 개장시간이 2회 순연되었고요.
여섯째, 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관광을 비롯한 관련 업종이 타격을 받았고요.
일곱째, 외국인들의 선물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서
60%가 넘을 때도 있었다는 것이며, 현물시장도
외국인들이 기관투자자 전체를 합한 것보다 점유율이
높았던 때가 많았다는 것이지요.
이는, 대한민국 기관투자자들의 밥그릇이 깡통으로 변했다는 것이며,
정부가 발벗고 펀드를 비롯한 증시관련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도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여덟 번째, 전문가를 비롯한 증시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
혹은 관련 기관들의 예측조차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고 할 정도로 2017년 예측이 틀렸다는 것이고요.
아홉 번째,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무덤덤해져서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요.
앞으로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해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지요.
열번째, 바이오(제약)나 가상화폐, 테마가 증시를 이끌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또 다시 가상화폐에 빠져 들면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는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흥(興)과 망(亡)의
갈림길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지요.
결론은,
정부나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떠들고 있지만, 인구와 중국의 부상으로
일본의 전철을 밟게 될 것임은 자명하고,
사회나 경제가 어려워질 수록 가상화폐를 비롯한
사회악(惡)이 싹트게 되고, 사람들이 조급해지면서
배려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겨도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간다는 것이 서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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