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도시에서 선보인 정부3.0
행정자치부, 전라북도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 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4-27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4월 27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북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마당에서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부안군 등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주에서의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은 소개되는
사례부터가 남달랐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그간 이룬
정부3.0 성과들 중에서 더욱 국민 곁에 가깝게
다가간 4개 사례가 선보였다.
첫 번째는 기존 벽지노선 버스를 소형승합차로
대체하고 수요에 따라 운행,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 전북의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버스(콜버스)’이다.
두 번째는 지자체, 한전, 통신사, 교육지원청,
장례식장 등 민관이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한 번의 신청으로 33개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부안군의 ‘「마실 일사천리」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소개됐다.
복지 수혜자가 복잡한 신청절차나 정보부족 등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던 문제를 해결한 사례다.
이어 전주시의 ‘전주한옥마을이 정부3.0과
만날 때’라는 제목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주시의 관광객 수요 분석 사업이
세 번째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다.
2015년 행정자치부 공공빅데이터
추진과제로 선정되기도 한 사례로 관광객들의
성별·연령·특성·출신지는 물론, 어느 국적의
방문객이 소비를 많이 하는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관광 정책을 수립한 흥미로운 사업이다.
마지막은 전북도의 국민디자인 과제인
‘패스카드 한 장이면 전북 관광OK’였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협업을 통해 전북 대표관광지와
맛집, 숙박, 공연 등 관광상품과 대중교통을
‘전북관광패스카드’ 한 장으로 이용 가능하게 한 것이다.
사례 발표에 이어 정부3.0 추진위원회 위원인
오철호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도민과의 현장대화에서는 주민 대표, 도내 기업인과
대학생 등이 참석해 전라북도 정부3.0 정책에 대한
평가와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등 정부3.0 생활화
전략에 따른 다양한 성과, 전북의 정부3.0 추진분야 및
생활편의 서비스에 대한 소감, 체감도 높은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한 조언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전국 최초로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전북관광패스카드’를
도입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정부3.0을
선도하고 있는 전북에서, 정부3.0의 생활화로
맞춤형 국민행복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전북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가서 국민이 원하시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 창조정부기획과 변영태 (02-210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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