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8일 일요일

행정자치부, 기능직→일반직 전환자 역량강화에 앞장선다.

행정자치부, 기능직→일반직 전환자 
역량강화에 앞장선다.

- 수요반영 교육과정 혁신, 
  「서무업무 종합 매뉴얼」 발간 등 
  모범사례 확산
- 전환자 대부분이 서무업무를 맡고 
  있는 점을 고려, 서무업무도 전문화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6-28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앞장선다. 

전환시험에 합격한 공무원은 수년 간 
수행해 온 기존업무에서 벗어나 공채 출신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각종 기획, 분석, 
보고서 작성 등 한층 난이도 있는 업무를 
수행하며, 책임도 더욱 무거워 지게 된다.

‘09년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시험이 
처음 실시된 이래, 행자부에만 170여 명의 
전환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국가(약 5천명)와 지방(약 9천명)을 합치면 
총 1만 4천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교육·승진 등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하여, 행정자치부가 
앞장서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 성과향상 및 인사혁신을 위한 
「전환공무원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모범·선도 사례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개인역량에 부합하지 않은 
업무를 맡거나 전환자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사기가 저하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각 과장이 전환자 개인의 역량을 
분석하여 업무를 맡기고 업무에 익숙해 
질 때까지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환공무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행정자치부 소속 
전환공무원을 대상으로 6.29부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3주간 진행되는 
집합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국회답변자료 
작성요령, 성과관리제도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보강하였다. 

8월 말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전 부처 전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각 부서에서는 고유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행정가 
양성과정*을 활용하고, 멘토-멘티를 지정하여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간담회 시 서무업무를 처음 담당하며 
겪은 어려움을 호소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서무업무 종합 매뉴얼」을 
7월 중 발간하여 업무의 길잡이가 되도록 하고, 
매뉴얼을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에도 배포하여 
혁신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베테랑 서무’를 양성해 서무업무도 
전문성을 강화시키려는 것이다. 
승진·근무성적평정 등에 있어서도 일반직 
공채출신에 비해 차별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부여하고 성과에 따른 
인사운영을 할 계획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사무기능직으로 수십 년 간 공직에 
봉사하다가 전환시험에 도전하여 
일반직이 된 분들은 업무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책임이 무거워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국가와 조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다른 분들.”이라며,
“행정자치부가 조직 내에서 차별 없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교육훈련 기회를 마련하는데 
솔선수범하는 것을 계기로, 각 부처와 
지자체에도 우수사례가 공유되어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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