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
11개 연구기관 입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2-30 세종국책연구단지가 30일 준공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시청대로 370 현지에서 최경환 부총리를 비롯해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개발 방식으로 준공한 세종국책연구단지는 국유지 7만1657㎡ 규모에 사업비 1984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2층~지상 12층 건물로 연구지원동, 과학ㆍ인프라동, 경제정책동, 사회정책동 등 4개 동으로 이뤄졌다. 입주하는 연구기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11개다. 최 부총리는 축사에서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2500여명의 연구원을 집적화한 세종국책연구단지의 준공으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개막됐다"며 "이 곳을 '대한민국의 21세기 집현전'으로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의 핵심 싱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이 정부부처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국책연구단지 입주기관 안내
문의.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유재산조정과(044-215-5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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