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ㆍIDB, 13~15일
IDB 본부서 '코리아 위크' 행사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13
13~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IDB 본부에서 '코리아 위크(Korea Week)'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의 경험, 중남미 경제ㆍ사회발전에 주는 시사점'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IDB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재정ㆍ공기업 개혁, 신도시 개발 등 중남미 주요 경제ㆍ사회 이슈에 대한 한국의 경험전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IDB가 한국의 경제ㆍ사회 전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벤치마킹하고자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IDB, 세계은행(WB), 중남미 정부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행사장 내에 내년도 부산에서 열리는 'IDB 한국총회'를 홍보하는 별도의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WB 등 국제기구 차원에서 개별부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종합선물세트 성격의 경험전수는 없었다"면서 "한국의 경제정책 전수뿐 아니라 우리 기업체의 중남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준 기재부 2차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한 개회사에서 "한국의 경제발전은 '새마을 운동' 등 국민들의 강한 의지와 더불어,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같은 중장기 계획을 시행하면서도 시대적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라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 추진전략'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편, 구윤철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은 이번 행사 중 모레노 I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재정정책 방향 및 재정건전성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정보과(02-6908-8722), I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044-215-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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