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6일 토요일

유 부총리,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진입 위해 정책실행력 높이겠다"

유 부총리, 
"바이오헬스 7대 강국 진입 위해 
정책실행력 높이겠다"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2-04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창의적인 시도와 
도전이 발목 잡히는 사례가 없도록 
시장 관점에서 규제의 틀을 과감히 
혁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인 셀트리온 공장을 
둘러보고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 부총리는 세계 각국에서 
국가의 명운을 걸고 치열하게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가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아직 1%대에 불과하지만 
성장 잠재력만큼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메르스 등의 여파에도 
외국인 환자 28만명을 유치했고 
141개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글로벌 기술 수출 9.3조원을 달성했다며 
"이처럼 긍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펼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특허 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분야"라며 "기존의 법·제도로는 
시도하기 어렵거나 당장 전국적인 
도입이 어려운 신기술·신규유망 영역에선 
규제프리존 도입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융복합 혁신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바이오 헬스 7대 강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2월 중 투자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시장 창출과 
혁신활동을 촉진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융복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맞춰 
정부에서도 칸막이식 부처 소관을 따지지 않고
부처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융복합 행정에 
앞장서겠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부처 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신성장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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