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이면서 한방향으로 움직이길 좋아하고,
남이 잘되면 배가 아파서 뒤어서는 비난하고,
혼자만 잘먹고 잘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과정 보다는 결과를 중시하고,
강하게 압박하면 할 수록 말을 잘듣고,
진실 보다는 풍문 혹은 소문에 반응하고,
무슨 일이든 3일 후면 잊어버리는 민족이
수천년의 역사를 견뎠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며,
앞으로도 수천년을 견뎌내겠지요.
(http://gostock66.blogspot.com/2015/12/blog-post_32.html)
다만,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왔으며
앞으로도 수천년을 흘러가겠지만,
세상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민초(民草)들의 삶은
고통의 크기만이 달랐을뿐 앞으로 수천년도
갖겠지요.
역사에서 한 세기는 한 점(点)에 불과하지만
우리네 인생 100년은 길고도 긴 시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