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0일 화요일

WB(세계은행)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2기 협정 체결

새로워진 WB 한국사무소, 
한국과 WB가 더욱 가까워진다; 
- WB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2기 협정 체결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8-04-09



□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WB: World Bank)은
4.9일(월) 오전 9시 30분(중국 북경 현지시간,
한국시간 10시 30분) WB 북경사무소에서
WB 한국사무소 2기 협정(‘18~20)을 체결하였다.

* 서명자: (기획재정부) 윤태식 개발금융국장,
  (WB) Bert Hofman WB 북경사무소장

ㅇ WB 한국사무소는 한-WB 협력 강화,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등을 통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ㅇ ‘14.9월에 출범한 WB 한국사무소는 현재
    총 6개 부서*에 직원 14명이 근무 중이다.

 * 6개 부서: 투자, 보증, 지식공유, 금융자문, 행정, 홍보

- 그동안 1기 한국사무소는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  보증기구**(MIGA)를 통해
   한국 금융기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8건의 WB 투자사업***을 한국 민간   부문과 공동 추진하였고,

* 국제금융공사: WB내 민간부문 투ㆍ융자 지원 담당
** 국제투자보증기구: WB내 對개도국 외국인 투자 보증 담당
*** 우리 기업 참여사업 IFC 총 6건(2.14억불),
     MIGA 총 2건(1.4억불)

- 국제부흥개발은행*(IBRD)도 금융자문,
  지식공유** 등을 통해 한국 개발경험을
  개도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였다.

* 국제부흥개발은행: WB내 개발자금융자ㆍ
   금융자문ㆍ지식공유 등 담당
** (금융자문) 라오스 금융시장 선진화사업,
   필리핀 포용적 금융시스템 개발사업 등
   (지식공유) 한국 경험 활용 온라인 교육 제공 등

□ 오늘부터 출범하는 2기 WB 한국사무소는
지속가능 개발, 아태지역 취약국 지원 등
다른 WB 지역사무소와 차별화*되는 사업(operation)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WB의   아시아지역 사업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지속가능개발(도시개발·환경·에너지) ↔ (싱가폴) 인프라
   (한국) 아태지역 취약국 지원 ↔ (케냐) 아프리카 취약국 지원

ㅇ 먼저 지속가능 개발과 취약국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WB와 한국 기업간 협력사업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개 부서를 신설하고 직원도 21명으로 늘린다*.

* 부서: 6개 → 8개(+지속가능개발, 취약국 지원)
  인력(전문직): 14명 → 21명

ㅇ 또한 기획재정부와 WB는
   한국사무소 성과 제고를 위해 성과지표를 구체화하여
   상호 정기적으로 사무소 성과를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고유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WB와의 협력을 통해 개도국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ㅇ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WB 한국사무소
    2기 협정 체결은 한국과 WB 간 협력이 강화되고,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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