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5일 일요일

경기도, 사드(THAAD)보복에 따른 중국 관광객 급감 대비, 대책 마련 나서

도, 사드보복에 따른 중국 관광객 급감 대비,
대책 마련 나서
○ 7일, 경기도 관광업계 간
    사드 보복 대책 회의 개최
- 2일 발표된 중국 국가여유국의
  방한 금지령 대책 모색키로
○ 중국 의존도 낮추기 위해 인도 등
    신흥시장을 발굴 모색
- 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 대한
   관광 마케팅 지속적 강화

문의(담당부서) : 관광과 
연락처 : 031-8008-3325  |  2017.03.05 오전 5:32:00

중국의 관광분야 정부부처인 국가여유국이
지난 2일 중국 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한국행 단체관광 판매 중단 지시를
내림에 따라 경기도가 민관 대책회의를 여는 등
긴급 대책마련에 나선다.
​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6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 도정점검현안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도 경기관광공사,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사드보복
대책회의를 연다.
​
도는 회의에서 중국의 방한금지령에 대한
대응책으로 신흥시장 확대를 통한 관광시장 다변화,
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 대한 지속적 관리 등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중화권에서만 진행하던 민관합동
로드쇼를 베트남지역으로 확대하고, 잠재력이 큰
인도 등 신흥시장을 발굴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지속 확대, 전통 방한 시장인
일본 회복세에 따른 마케팅 강화 등
중국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시장의 다변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중국 정부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대만, 홍콩 시장의 관광 홍보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3월 대만에서 경기-인천-서울 연합으로
대규모 자유여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판매 중단 조치로 경기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중국의 한한령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개별 관광도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 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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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준비하던
관광설명회 등 3월 주요 행사가 잠정 취소됐으며,
4월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관광 로드쇼 역시
경기도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도, 태국,
필리핀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관광시장에서의 대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찾겠다”면서 “중국 당국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개별자유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웨이신·웨이보 등 SNS 채널을 통해
경기도 관광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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