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8일 수요일

국가 암 검진에서부터 의료비 지원까지 놓치지 마세요!

국가 암 검진에서부터 
의료비 지원까지 놓치지 마세요!  

                    평택시             등록일    2017-03-07


2016년 국가암 검진 수검률 경기도 1위를 달성한
평택시에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

암 발생 통계에 따르면 암유병자는
총 1,464,935명으로 국민 35명당 1명이 암유병자이며,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남자(79세)는 5명 중 2명,
여자(85세)는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2017년 국가 암 검진 주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2016년 11월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월90,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8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

검진은 검진기관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가능하며,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되므로
예약 후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상반기 중에 검진 받기를 권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후 암으로 판명된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230여명이 신규로 암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
작년에 국가 암 검진 후 의료비 지원을 신청한
고모씨(여/44세)는“국가 암 검진을 통해
초기에 유방암을 발견해 수술 후 추구 관리 중이며,
무료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암 검진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암 검진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적으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은 후
암으로 진단받은 분, 특히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 없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한다며, 반드시
해당 암 검진 종목을 빠뜨리지 말고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문의처 : 평택보건소 8024-4431, 송탄보건소 8024-7280,
            건강보험공단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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