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검토 워크숍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6-05-23
기획재정부는 23일 국고보조금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검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25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에서 국고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는
200여명의 실무자가 보조사업관리와 과제관리,
집행관리, 시스템 연계 등 4개 과제별로
집중 토의를 벌인다.
기획재정부는 국고보조금시스템이
560개 기관과 연계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사용자가 22만여 명에 이르는 점 등을 감안,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4개 부문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 사용자협의회
(중앙부처, 교육청, 지자체, 공공기관 76개 기관)
부정수급방지공동협의회
(감사원, 법무부, 경찰청 등 8개 기관)
금융기관협의회
(금융결제원, 17개 은행, 8개 카드사)
연계기관협의회
(행자부, 교육부,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 23개 기관)
기획재정부는“이번 워크숍 결과를 설계에 반영해
7월부터 본격 개발 및 테스트 등을 거쳐
‘17년 보조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금 예산교부,
자금집행 등 집행관련 부문은 내년 1월 먼저 오픈하고,
부정수급방지, 정산, 통계 등 전체 기능은
내년 7월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는 시스템 추진단
홈페이지(www.gukgobojo.kr)를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국고보조금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형욱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은 보조금 개혁의
한 축이다.
시스템 사용자인 업무 담당자들이 정부3.0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