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4일 월요일

평택시, 無악취,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 기공식 가져

평택시,
無악취,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 기공식 가져

전국 최초 전 시설 지중화,
주민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최고의 시설로 재탄생

                       평택시        등록일    2016-01-03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과 함께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 유기질 비료 공급을 위해
30일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재광 시장, 
이재형 평택축협조합장을 비롯한 
김인식 시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농ㆍ축산업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및 테이프 커팅, 기념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은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오성면 안화리 74-2번지 일원 13,216㎡부지에
지상 1층, 지하1층의 연면적 3,668㎡규모로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1일 100여톤의 축분을
처리하고 연간 유기질 비료 60만포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평택축협이 선정되어 그동안 2년 넘게 답보상태에 
머물다 평택시와 평택축협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첫삽을 뜨게 됐다.
특히 이 시설은 대한민국 최초로 모든 처리시설이
지중화로 설계되는 최첨단 시설로 지역주민들이
냄새로 인한 피해가 없으며, 아울러 지상에는 체육시설,
시민 휴게공간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공원으로의 기능도 병행하게 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도농복합 도시인
우리시에 꼭 필요한 시설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을 통해 완벽한 탈취 시스템 및
밀폐식 고속발효 시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그동안 노력해 주신 이재형 축협조합장님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재형 평택축협조합장은 “축산과 관련해
가장 많은 민원이 환경문제인데, 환경의 기준으로 보면
축산은 규제의 대상으로만 평가되었다”고 말하며,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환경 오염없이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시설로 자연 순환 농업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축분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2017년 6월 준공과 시험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 가동되면 축분으로 인한 환경피해 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양질의
퇴비 공급이 가능해짐으로써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줄여 수자원을 보호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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