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소년 야구 메카 명칭(네이밍) 공모
화성시 등록일 2015-11-11
화성시가 리틀야구 및 여성 야구를
전국 규모 대회로 치를 수 있는 유소년 야구 메카
조성을 앞두고 명칭(네이밍)을 공모한다.
지난 55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 일원에 들어서는 유소년 야구장은
총 사업비 314억 원에 24만2689㎡규모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 야구장 3면,
여성 야구장 1면 등 총 8면의 야구장과 실내연습장,
관중석,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2017년 문을 연다.
야구장 옆에 건설되는 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피톤치드 숲,
허브테라피, 오토캠핑장 등으로 조성돼
전국의 야구인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윤영안 체육청소년과장은 “아픔의 땅이었던
매향리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유소년 야구장의 비전을 담으면서도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까지
화성시청 체육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vaske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지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시상금 6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만 원),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1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체육청소년과(031-369-6188)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화성시 유소년 야구 메카
명칭(네이밍) 공모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소년 야구 메카 조성 사업은
채인석 화성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 시즌2’에서
최우수 넥스트상을 수상해 85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시는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와 11만 평 규모의
평화생태조각공원과의 관광 연계 등 연간 126만 명의
방문객과 건설경제 유발효과 620억 원,
상시고용 유발효과가 534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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