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5일 일요일

여자화장실 통해 하천에 폐수 방류 등 28개 악덕기업 적발

여자화장실 통해 하천에
폐수 방류 등 28개 악덕기업 적발

○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반월.시화공단내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145개 사업장 대상
    특별 지도점검 실시
○ 유해물질 무단방류 10개, 무허가 16개,
    비정상 가동 2개 적발
○ 3월부터 수질모니터링 실시.
    모니터닝 결과 토대로 특별점검 나서


육가크롬, 시안, 구리 등 독성이 강한
유해물질을 여자화장실 등을 통해
몰래 버리는 등 불법으로 폐수를 하천에
방류하던 악덕사업장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 29일부터 반월.시화공단 내
하천에 특정 수질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1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9%가 넘는 28개 업체가
폐수 무단방류 행위 등으로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
경기도는 지난 3월 실시한 산업단지
주변 하천 수질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육가크롬, 구리, 시안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된 옥구천 염색단지, 군자천 도금단지,
제4간선수로 도금 및 금속가공단지,
시흥천 도금 및 화학단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
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
적발 유형별로 살펴보면 28건 가운데
폐수배출시설 무허가(신고) 16개소,
특정수질유해물질 공공수역 유출 10개소,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2개소 등이다.
​
이들 중 10개 업체는 폐수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가동하지 않은 채
육가크롬, 구리, 시안 등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배출했으며, 18개 사업장은
무허가 배출시설을 가동하거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설을 가동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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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화공단에서 금속 가공업을 하는
A 사업장은 스테인리스 판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중금속(크롬, 카드뮴 등)
폐수를 방지시설로 유입하지 않고
여자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폐수를 버리면서
조업하다 적발됐다.
​
또한, 시화공단에서 금속 도금을 하는
B 사업장은 크롬 도금액 이송과정에서
바닥에 쏟아진 크롬 폐액을 빗물에
쓸려나갈 때까지 그대로 방치하기도 했다.
크롬 폐액은 독성이 강해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즉시 조치해야 한다.
​
이밖에도 시화공단에서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을 하는
A 사업장은 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도
받지 않고 빗물 배수구를 통해 구리가
함유된 폐수를 유출하다 단속에 걸렸다.
​
송수경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수질모니터링이
악덕 기업 색출에 도움이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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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크롬은 강력한 산화제로 독성이 강하며,
시안은 흔히 말하는 청산이다.
구리는 허용치를 넘어 흡수할 때 위험한
물질이다.

담 당 자 : 장 경 오 (전화 : 031-8008-8214)

문의(담당부서) :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연락처 : 031-8008-8214
입력일 : 2015-07-03 오후 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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