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일 토요일

남 지사, “대졸자 취업, 문제는 미스매치야”

남 지사,
“대졸자 취업, 문제는 미스매치야”

○ 남 지사, 29일 대학생 취업대책 주제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 주재
○ 남 지사 “대학과 기업이 직접 만나
    미스매치 줄이는 노력해야” 제안
- 미스매치 줄일 다양한 인턴십과
   현장학습 만들어야
- 중소기업 장기근속 지원정책,
  대학생 창업지원정책도 만들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졸자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대학 간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인턴십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남 지사는 29일 오후 2시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대학교, 기업,
취업준비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취업대책’을 주제로
제4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남 지사는 “기업은 경력직을 선호하고
학생들은 일을 배워보고 싶어 한다.
반면에 학생들은 기업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업도 학생요구에 둔감하다.”고
청년고용시장의 미스매치 원인을 진단하고
“기업과 대졸취업자 간 생각차를 없애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직접 만나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물꼬를
터야한다.”고 제안했다.
​
이날 회의자료에 따르면 대졸자 가운데
‘스펙 쌓기’에 몰두하거나 졸업 후에도
취업을 미루고 괜찮은 일자리를 찾는데
시간을 쓰는 청년이 3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졸업 후에 첫 직장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도 평균 1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 지사를 비롯해 이날 참석자들은
대학생 노동시장 진입에 가장 큰 걸림돌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미스매치를 꼽았다.
​
명지대학교 임석순 학생은
“기업이 인턴십을 요구하는데 인턴지원에도
높은 스펙이 요구된다.
그나마 인턴십 자체도 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했고, 취업에 성공한 오승준(선문대
졸업) 씨는 “기업은 경력자를 우선하는데
갓 졸업한 학생들은 경력을 쌓을 곳이 없다.
기회를 주고 나서 경력자를 뽑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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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가천대 박성민 학생은
“직무와 관련한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와 학교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전자출판협회 나용철 팀장은
“4년 정도 사람을 뽑기 위해 별 시도를
다해봤지만 어떤 방식을 취하던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중소기업 규모에서
뽑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고용정책과 산업정책이 같이 가야한다.
시장이 확대되면 뽑지 말라고 해도
뽑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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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식 가천대 취업지원처장은
“대학과 학생은 취업이 중요한 목표이고,
기업은 신입사원이 오래 일하길 원한다.”며
“방학 중에 1~2개월 하는 단기 현장실습보다
한 학기를 할애하는 4~6개월짜리
장기 현장실습이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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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은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어느 직장을 가야
내 소질을 살리고 평생을 살아나갈 기술이
되느냐를 먼저 결심하고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우리나라도 그런
직업교육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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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참석자 의견을 경청한 후
“인턴십 기간이 다양한데 학교와 기업이
매치를 잘 한다면 나중에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현장실습도 학교와 연계해 다양화 하는
방안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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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이어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대학생을 위한
창업지원정책도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담 당 자 : 엄기진(전화 : 031-8030-2887) 

문의(담당부서) : 일자리정책과
연락처 : 031-030-2887
입력일 : 2015-04-29 오후 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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