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3일 금요일

최 부총리, "서비스 분야 해외 시장도 우리 시장"

최 부총리, 
"서비스 분야 해외 시장도 우리 시장"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1-22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서비스는 비교역재'라는 전통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서비스 분야의
해외 시장도 우리 시장'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K-서비스
선도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한 경제영토
확장으로 서비스도 대외무역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서비스 산업의 비전은
세계에 펼쳐진 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과감히 도전하는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의 70%,
고용의 60%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시발점이 되도록
비전을 재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K-pop과 드라마로
우리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듯,
'K'는 우리의 고유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서비스 산업을
'K-서비스'로 이름 붙여 K-메드, K-투어,
K-에듀, K-디자인 등 K-서비스 전반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화는
'투트랙'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해외 병원 건설 및 해외 리조트 개발 등
국내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 시장에서의
외국인 관광객ㆍ환자ㆍ유학생 등의
해외수요는 국내로 유인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려면 서비스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국회에서 계류 중인 관련 입법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서비스경제과(044-2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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